오랜 가뭄으로 논, 밭이 갈라졌다
댐 상류는 바닥을 드러내 물에 잠겼던 동네가 드러났다
세찬 바람과 큰 비를 동반해 두려운 태풍
강한 바람에 간판 떨어지고 홍수로 잠기기도 하지만
반갑다 태풍 고맙다 태풍
남태평양에서 대만 위로 중국 남부에서 다시 서해로 많은 비를 몰고 왔고 옹진반도로 들어와 소멸 9호 태풍 찬홈이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