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도록 퍼져나가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 사태가 끝나간다
무엇인지 몰랐고
예방 백신도 없었고
환자 판단으로 다녀
병이 퍼져나갔다
의료진, 간호사, 구급대원 등
모든 사람들이 합력하여
23일간 새 감염자가 없었으며
한 명의 환자만 남았단다
하지만 안 사고 안 다니고
해외 관광객도 오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워졌다
세계의 다른 나라도
독감에 뎅기열로
에볼라에 말라리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중이고
작은 것도 쉽게 퍼져나가니
‘이제 지체는 많으나
한 몸임과 같다”는 말씀처럼
고통도 기쁨도 함께 하니
각자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