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목함 지뢰 도발로
우리 군인 중상
사과 및 재발 방지 요구하며
군사분계선 확성기 방송
이에 북측 포대, 잠수함 등 협박
우리도 비상 대기로 준전시 상태
일촉즉발 직전에
고위급 회담 시작하여
나흘 만에 공동보도문 합의
북측 유감 표명하고
우리는 확성기 방송 중단
추석 계기 적십자 회담도 하고
관계 개선 위해 당국회담 예정
여야 막론하고 모든 국민
차분하고 확고한 분위기였지만
뉴스에 온 신경 쓰였다
이 땅의 진정한 광복과
항구적 평화를 위해
오직 주님께 기도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