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추석 떡값 적다고
홧김에 타던 어선 불지르기

갑자기 끼어들었다고
추월해 급정거 하기

화나면 이성을 잃고
무시당했다 생각되면
‘욱’하는 경우 많다

주일 설교 말씀처럼
분노는 15초가 정점이고
15분 지나면 거의 사라진단다

삼둥이 서로 욕심 낼 때
열 번 세고 교대하는 지혜

억울하다고 느끼면
눈감고 심호흡 하며
십자가 달리신 주님 생각하자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