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밤
파리 시내 여섯 곳
폭탄 테러로 130여명 사망
축구 경기장, 공연중인 극장,
식당 등 도심 대중시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무차별 테러
자유, 평등, 박애의 깃발 아래
종교와 인종, 사상의 다름을
인정한 톨레랑스(관용) 위태롭다
테러 근거지에 응징 폭격하고
항공모함도 중동으로 향했다
시나이 상공 비행기 폭파에 이어
파리에서 벌어진 무차별 테러
워싱턴, 런던도 공격 하겠다며
불안과 공포심을 조장한다
두려움과 증오로 이길 수 없고
오직 주님께 맡기고 기도할 뿐
오 주님!
참사랑을 모르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