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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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1451
(김용덕 목사)
4월 26, 2019, 2:26오후
#1
방 한가운데
고구마 무더기 싸놓고
좁은 창문 누덕 누덕
신문지 발라 막아 놓고
밥상 갖다 책펴 놓고
이불 뒤집어 쓰면
이내 찾아오는
오슬오슬한 시골바람
성령님 닯은
고향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