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용서해놓고 부르십니다
회개함은
깨달은 자의 마땅히 해야 할 반응일 뿐
하나님은 이미
십자가로 용서하시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십자가로 이미
깨끗해 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로 이미
건강해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불안하고
아픈 이유는 뭔가요
지금도 두렵고
고통스러움이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온전히 회복되지 못한
옛사람의 그림자요
그것을 빌미로
눌러앉은 어둠일 뿐입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그때 비로소
주님이 응답하시기 때문이 아니요
아직도 남아 나를 곤경에 빠뜨리는
옛사람을 떨쳐 내고자 함입니다
그러므로 응답은
구하는 대로 아직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요
주님의 응답은
믿는 대로 이미 이루어지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