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믿음이 충만할 때도 있고
믿음이
게 눈 감추듯 사라져
눈 씻고 찾으려 해도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믿음이 사라져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
아무리 믿음을 회복하려해도
사막의 모래알처럼
촉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
기도하려 해도
탄식과 한숨만이 충만할 때
예배조차 싫어질 때
우리는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그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훈련 계획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캄캄한 중의 찬양도
우리의 믿음 성장에는 동일하게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비오는 날도
태양은 그냥 총총하게 떠 있는 것처럼—
주님 숨어계심도
믿음의 소중한 한 과정일 뿐입니다
우리의 주님 기뻐함은
계속되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