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 주님
주님을 갈망함이
기쁨이 되기도 하지만
주님을 충만히 갈망하려 함이
때론 고통이기도 합니다
고통 없으신 주님을
만지려 함이
고통인 것을 보면
만지려 함은
좋은 듯하나
온전하신 주님의 뜻엔
부족한 것임을
또한 압니다
만지려 함조차도
드린 갈망함
빈 갈망함
자연스러운 갈망함
갈망하지 않는 것 같은
갈망함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더불어 두둥실
어우러짐
하나됨
이런 그리스도의 기쁨을
갈망마저 없는 갈망으로
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