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생각과의 싸움입니다

생각이 많음은
믿음이 적다는 증거입니다

믿음은
생각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인 것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짐승의 생각이 차라리
사람의 생각보다 기특한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유독 사람만이
만물의 영장인 것은

저를 이 땅에 내신 제 주인을
생각할 줄 아는 힘 때문이요

사람이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닌 것은

누구나 이 생각에
다 이르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짐승이 아무리 기특하여도 짐승인 것은
저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코 하나님을 생각지 못함이요

사람이 아무리 못나도 만물의 영장인 것은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이미 그 속에 있음입니다

사람의 자랑은
생각함 자체가 될 수 없으며

사람의 사람됨은
하나님을 생각함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세상만을 생각하려는 제 생각과의 싸움이요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을 생각지 않으려는 제 생각과의 싸움입니다

제 생각과 싸워 이긴 자
그가 바로 믿음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