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이 서야 할 자리는
율법의 신봉자의 자리가 아닙니다
신앙인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과 성령의 법으로 옮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이 서야 할 자리는
구약의 어느 한 자리도 아닙니다
옛 약속은
십자가로 이미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이 서야 할 자리는
세례요한의 자리도 아닙니다
저의 강직도 실은
옛 법의 끝자락일 뿐이니까요
그렇다고 신앙인의 자리가
제자의 자리여서도 안 됩니다
제자로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이
오순절로 이미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의 바른 자리는
주 안 입니다
성령 안 입니다
은혜 안 입니다
하늘 아버지가 우리 안에
우리가 하늘 아버지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성령이 우리 안에
우리가 성령 안에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의 그리스도로 사는 것
이제도 내가 세상 안에 사는 것은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사는 것
성령으로 동행하며
새로운 행전을 기록하며 가는 자리
은혜 안에서
천국을 향해 달려 가는 곳이
지금
우리의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