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넘어

불만하는 사람은
불만할 상황이라서
불만을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
불만을 알 만한 것이
이미 있어서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 뿐입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
죄를 지을 만한 것이
이미 있어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뿐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도
믿음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이미 있어서
그것을 아멘으로 반응하는 것 뿐입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닙니다

보이게 한
보이지 않는 그것을
지각하고 사는 사람이 바로
믿음의 승리자입니다

믿음이 있노라고
섣불리
안심하지 마십시다

믿음을 갖게 한
그 분의 엄위하심과 인자하심과 섭리하심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하나가 될 때

그 때 비로소 믿음이
온전함으로 완성이 되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완성된 믿음의 열매인
이 사랑이
이 시대 우리가 꼭 이루어야 할
새 계명임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