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하기 전에
에-라고 하는 사람은 알고보면 무서운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에-할 수 있는 생각의 기초가 무궁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작은 사람은 결코
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무엇을 말 할 것인가 하는 생각에 이미 몰두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무서운 사람은
십자가로 늘 에-하는 사람입니다
십자가로 새로워졌기에 에-
십자가로 이전의 나는 사라졌기에 에-
십자가로 이미 온전해졌기에 에-
십자가 안에 온갖 보화가 가득하기에 에-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늘 무엇을 말할까 입을까 마실까 하고 염려하지만
십자가로 그 넓이가 무궁무진해진 사람은
늘 에-에-하여 그 생수를 공급받아 넉넉해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