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무대포여야 합니다
무엇이 된 후
무엇을 하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잇대어
무대포로 들이대는 것이 믿음입니다
용서하신다 하니
무대포로 받아들이는 것이 사함입니다
고치셨다 하시니
무대포로 그런 줄 아는 것이 강건입니다
구속하셨다 하니
무대포로 수용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믿음은 이성이 아닙니다
믿음은 차라리 직관입니다
믿음은 생각이 아닙니다
믿음은 차라리 단순입니다
믿음의 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대포로 강청하여 구하는 것만이
바른 기도입니다
주신다 하셨으니
구합니다 해야 합니다
무엇이 된 연 후에
구한다 할 일 아닙니다
기다려 살겠습니다
할 일만도 아닙니다
주신다 하셨으니
주십시오를
받은 줄 알때까지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받고도 또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눅11:8)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눅18:5)
귀찮도록 무대포로
구하고 붙어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제대로 산 연 후에
점잖게 구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이런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습니다(눅18:8)
믿음은 논리가 아닙니다
그냥입니다
믿음은 …그냥이 아닙니다
그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