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어떤 모양으로든지
고난은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해버리지 않을 수 없는 게
인간입니다
고난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도 아니요
인간의 원함도 아니요
그냥
잘못된 선택의 대물림일 뿐입니다
고난이 오면
고난을 면하기 위해
당장 고통 없는 것에
쉽게 의지해 버리기 쉬운데
가령 돈에
가령 약에
가령 술에
가령 쾌락에…
믿음의 사람은
고난이 오면
무엇으로 희석시키려
무통을 찾으려만 하지 말고
그 근본을 찾아
역류해 나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찾고
만나고
붙잡아야만 합니다
그 허상의 근원을
그 실상의 원류를
그 모든 것의 주인을
여호와 하나님을
그리고 의지해야합니다
그리고 동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니까요
고난은
쉬이 낭비해버릴 요소가 아닌 것이지요
아픔은
늘 고통스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