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이르기를
동물이 주인을 얕보면
개는 주인을 물고
소도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 하며
집에 사는 쥐마저
자녀의 이불 속에 들어와 사타구니를 문다 하였습니다
유능한 사육사를 세워
동물이 사람보다 서열이 낮은 것을 깨우쳐주지 않으면
동물들이 제 분수를 모르고
계속 그런 일을 반복한다고도 합니다
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선조의 타락으로
사단이 사람들을 얕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가시와 엉겅퀴가 되어
인간으로 하여금
고난의 인생을 살게 하였습니다
그 때 사단의 사육사로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은
사단의 일을 멸하러 오신 것입니다(요일3:8)
그 분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간의 약점을 치유하셨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사단의 기세를 꺾어 놓으셨습니다
주님은 사단의 서열을
확실히 자리매김 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다음에 사람
사람 다음에 천사
천사 다음에 사단
사단 다음에는 그 어느 것도 서지 않기를 원하시며…
이제 사단은 더 이상
월등한 존재가 아닙니다
이를 모르는 자들만이 지금도
그 아래 놓여 신음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셨습니다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눅10:18)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 내며 … (눅16:17)
아직도 사단이 두려우십니까?
사단은 이제 우리 말 한마디에 벌벌 떨게 된 줄도 모르시고요?
믿음을 가지고
우선 우리의 기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사단의 기를 제압해야만 합니다
아직도 사단의 기에 눌려 산다면
여전히 사단이 우리를 물고 말테니까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10:19)
사단에게 얕보이지 맙시다
얕보이면 여전히 큰 코 다치니까요
귀신에게 얕보이지 맙시다
귀신이 귀신같이 알아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