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갈등구조로 본 구원의 원리

“인간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남을 탓하지 너처럼 자기 자신을 탓하지 않아. 내가 보기에 넌 진실한 사람이야. 넌 지금 괴로워하고 있잖아. 괴로워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실의 증거야.”

위의 글은 한 친구가 인간관계의 갈등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 싸움을 한 뒤 자신의 절친한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서 제 자신의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하여 편지를 받은 친구가 대답한 말입니다. 세상에서는 더 없이 겸손하고 옳은 말처럼 보입니다마는 그러나 한 번 곰곰이 생각을 해 봅시다. 결코 그럴 수 없음을 알게 될테니까요. 아래는 그 글로 인하여 힌트를 얻어 구원에 대하여 써 본 글입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을 텐데요 그래도 깊은 묵상을 한번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내 탓 하는 것과 남 탓 하는 것이 내나 같은 것입니다
내 탓이오 하는 것은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요 남 탓이오 하는 것은 남을 정죄하는 것 뿐이니까요

자살하는 것과 타살하는 것도 내나 같은 것입니다
자살은 내 생명을 죽이는 것이요 타살은 남의 생명을 죽이는 것 뿐이니까요

조증과 울증은 내나 같은 것입니다
조증은 밖으로 통제가 안되는 것이요 울증은 안으로 통제가 안되는 것 뿐이니까요

분노하는 것과 우울해 하는 것은 내나 같은 것입니다
분노는 드러난 화요 우울은 드러나지 않은 화 일 뿐이까요

죄인이라 하는 것과 교만하다 하는 것도 내나 같은 것입니다
죄인이라 함은 부족함을 아는 것이요 교만하다 함은 지나침을 아는 것 뿐이니까요

죄인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과 교만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내나 같은 것입니다
전자는 부족함에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이요 후자는 지나침에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이니까요

믿음이란 내가 죄인입니다 하는 자리에 그냥 남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내가 교만합니다 하는 자리에 그냥 남아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이란 나는 죄인이나 주님이 나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하는 자리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나는 용서받은 죄인이나 지나쳐 교만에는 이르지는 않겠습니다 하고 의인의 자리를 지켜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내 탓이요 하고 자괴하는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네 탓이요 하고 정죄하는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고 섭리의 자리에 이르러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만이 옳습니다 하고 저와 남을 넘어 그 나라에 이르러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자리에 서지 않는 것이 확실하나 그렇다고
자신을 정죄하는 자리에 머물러 있음도 아닙니다

그대가 지니고 있는 신념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간직하십시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를 정죄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의심을 하면서 먹는 사람은 이미 단죄를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에 근거해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은 다 죄입니다(롬14:22-23,표준새번역)

믿음은 예수님과 함께 온 것입니다(갈3:23-25)
믿음의 자리를 찾은 복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항상 기뻐하라 하시는지를 아는 자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