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숙제 대행업체도 있다고 한다
돈을 주면 숙제를 대신 해 주는 곳…
숙제를 의뢰하는 쪽에선 얼마나 간편하고 좋은가
효율적이고 편리하고
나도 좋고 너도 좋고…
길은…
그 길이 얼마나 편한가 얼마나 산뜻한가
얼마나 효율적인가 보다는 결국 그 길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에 가치가 있다고 본다
잠간 편리한 넓은 길들의 종착역은 과연 어디일까
좀 힘들어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하지 않을까
언 발에 오줌 눟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