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은
파란색이 아니다
파랗게 보일 뿐
파란색이 아닌 것이다
파란색은
파란입자만을 흡수하지 못하고
거부해 뿜어내기에
파랗게 보인다
파랗게 보이는 것은
실은 모든 색인 것이고
정작 파란색은
실은 파란색만이 아닌 것이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겉을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신다
믿음의 사람은
평범하게 보일 뿐
정작은 평범하지 않다
제 안에 하나님이 오셔 계시니…
제 안에 그 분 계심을 모르는 자는
아직 예수 믿음의 사람이 아니다
계셔도 계신 줄 모르는 것이
바로 불신이니까
하나님을 모신 자의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