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위기를 보며

쌀값이 3-4배 폭등하면서 나라들마다 식량 수출을 억제하는 바람에
식량 파동 조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통해 미디안을 이기게 하시던 때와 같이
인간들 스스로의 이기주의 때문에 서로 간 공멸할 수도 있는 수가 언뜻 비쳐온다

식량위기의 출발점이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라크전쟁, 석유생산통제,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옥수수의 전용 등이 이유라면 이유일 수 있다고 한다

건전한 회전에 누군가 갑자기 이기적인 사재기를 시작하면
그것이 도미노가 되어 쉬이 무너지고 마는 것이 바로 이 거대한 지구촌의 불안한 한 그림이다

미국이 석유 욕심으로 인한 이라크 전쟁을 잃으키지만 않았더라면
중동이 석유 값 인상을 통한 독점생산이기주의를 부리지만 않았더라면

누구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하나님 말씀이 왜 율법이요 강령인지를 생각케 한다

남을 조이려다가 결국 조여 오는 것은 남이 아니라
우리의 목구멍이 될 수도 있다

남이 잘 되도록 배려해야
결국 제가 잘 되는 것임을 깨우쳐 알자

식량위기로부터 우리나라가 왜 비교적 안전지대가 되어 평안한지를
우리는 한 번 생각해보자

그리고 차제에
결국 혼자 영원히 잘 살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고 사랑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