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걷는 것과 땅 위를 걷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요
성질이 급한 베드로의 경우를 보면
물위는 급히 걸었드랬는데
마른 땅을 바로 걷는 일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나 그렇게 되었습니다
급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사는
속히 체험될 수도 있습니다
방언 예언 입신 신유
가르침 병고침 산을 옮김 부자됨…
그러나 불같은 은사를 체험한 사람일지라도
마른 세상의 삶을 제대로 승리하며 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비록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하며 사는 일이 더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믿음만으로 천국 갈 거라고 속단하지 맙시다
믿음과 그에 따른 열매로 천국에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위를 걸었다고
구원이 확인 된 것으로 안심하지 맙시다
성령님과 함께 맨 땅을 동행할 수 있어야
겨우 구원의 길에 들어선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