짊어져야 할 십자가

믿는 자가 받아야 할 고난은
애매한 고난만이 결코 아닙니다

제 잘못으로 인하여 받는 고난을
믿음의 고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믿는 자가 받아야 할 고난은
믿음으로 인하여 받는 고난이어야 합니다

바른 믿음으로 인하여 받는 고난이어야 합니다
어중간한 믿음들에게 받는 바른 믿음의 고난 말입니다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가
교회를 가야 하는데 반대하는 가족에게 당하는 고난 같은 것이라고만 속단하지 맙시다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는
대다수의 기복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당하는

소수의 복음적인 믿음으로 인한 것일 때 더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거기가 좁은 문이기 때문입니다

회개할 좁은 문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 겪는 고난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이셨으니까요

바른 중에 더 바른 십자가가 지금 없다면
당신의 믿음은 아마 멈추어 서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