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새끼를 낳으면
그 송아지는 누구의 것인가?
당연히 소를 기르는 주인의 것이다
소유권이 주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의 것인가?
우리 부모의 것? 나의 것?
아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것이다
자녀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재물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그것도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일 수밖에 없다
어미가 아무리 송아지를 사랑해도
소 주인이 팔면 송아지는 팔린다
제 생명 아무리 애지중지해도
소 주인이 잡으면 어미라도 죽을 수밖에 없다
소유권을 주께 드리고 사는 인생이
바른 인생이다
주님 것을 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는 인생은
속고 사는 인생이요
주인에게 포악할 것이요 주인의 사랑을 입지도 못하고
그 생명력이 짧고 열매도 없게 된다
내 인생 내가 걷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내 주인의 뜻대로 걸어가게 됨을 알자
이것을 아는 자는
지혜자요 사랑을 입으며 축복을 받을 자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렘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