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영성과 기독교 영성의 차이

영성은 모든 종교에도 다 있습니다
이단에게도 고상해 보이는 영성은 있을 것입니다

영성이 있는가 하고 의심할 필요 없습니다
영성이 바른가 하고 의심해야 합니다

모든 종교의 영성은 다 죄인의 영성입니다
겸손 영성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없습니다’
‘나는 무입니다’할 때 구원의 문이 열리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종교의 영성입니다

이것은 고상을 넘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도 합니다
우리는 한 스님의 지난 삶에서 이런 아름다움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영성은 다릅니다
한 단계가 더 있는 의인의 영성입니다

‘나는 죄인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칭의를 받아서

나는 이전의 내가 아닌
전혀 새로운 내가 되었습니다’ 하는 영성 말입니다

이것을 분별하는 지혜는
천하는 뒤바꾸는 일보다 더 보배로운 지혜입니다

한 사람이 천국 문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종교의 영성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할 것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천국 갈 자격이 되지 못합니다’
‘저는 아무 것도 아니니까요’ 하고 말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탁월해 보이나
아직 그 능력은 배우지 못한 영성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함으로서만
갈 수 있는 천국이 아니니까요

지혜자는 이렇게 말하는 자입니다
‘나는 부족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들어가려 하오’
‘길을 비키시오’ 하고 말입니다

심판자는 이렇게 더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그 예수 믿음의 증거를 대 보시오’ 하고 말입니다

그 때가 중요합니다
기독교 영성을 배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대답이 있습니다

‘당신이 누구관대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를 끊으려 하시오’
‘저리 물러서시오’하는 것입니다

천국 문이 그 앞에 열리고 말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종교와 다른 기독교 영성입니다

이런 영성을 가진 이는 바울처럼 이미
이 땅에서도 승리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 스스로 무엇을 이루려 고행을 하지도 않고
제 스스로 이루었다 교만도 하지 않는

제가 죽고 하나님으로 사는 사랑의 비결을 알아
모든 것을 이미 이기며 살고 있을테니까요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