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어도
설교를 들어도
자신에게 주어진
이해력 안에서만 이해가 되는 법입니다
더 많은 말씀들이 있어도
더 많은 이해들이 있어도
오로지 자기 안테나에 걸리는 것만
자기의 것이 되어 들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 들림의 소리는
과감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전부가 아닌
일부일테니까요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예비하신 것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고
마음으로 생각할 수도 없는
그곳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참 말씀 또한
그러합니다
그러니 들리는 것을 부인하고
보이는 것도 부인하고
이해되는 이해마저도 부인하고
그 이상을 앙망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소망해야 믿음입니다
그것을 얻은 자는
길을 찾은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