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과 자기 노선과
자기 스타일을 주장하는 것은 그래도 좀 낫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것도 부족이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자기에게 주어진
체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의 생각과 남의 노선과
남의 스타일을 비방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남의 체질을 부정하는 잘 못과
자신의 체질만을 옳다고 여기는 잘 못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되고 싶어서 남자가 된 이 없고
여자가 되고 싶어서 여자가 된 이 없을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잘 못이라고 지적한다면
여자는 애매하게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남자라서 남자의 입장을 주장하고
대변하고 변명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자 아닌 이들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일은 좀 그렇습니다
사회는 혼란해지고
행복은 깨뜨려지고 말 것입니다
좀 묵상을 해보면
이 모든 것에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섭리를 인정하고 겸허한 이들이
정직한 사람입니다
이 땅에
정직한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잠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