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하나님은 그저 모르실 분이시며 설명할 수 없으신 분이십니다. 설명할수록 하나님의 본질이 되레 손상이 될 뿐 본래 하나님은 이름도 없으시고 스스로 계신 분이시며 하나님은 그저 하나님이실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알고 피조되었던 우리 선조가 그만 불순종하여 선악의 관념이 생겨나게 되고 그 순수한 하나님 인식을 잃어버리고 그만 하나님께 하나님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다가 이름도 부여받고 설명도 들었으나 설명될 수 있는 분은 본질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이름 할 수 있는 하나님은 숨겨진 하나님이실 뿐입니다. 하여 좋은 믿음이란 다윗처럼 보지 않고도 말하지 않고도 그저 소통되는 바로 그런 관계 속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저 모를 일이다 하고 믿는 믿음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최고의 믿음입니다. 믿음은 순수한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