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성장만큼이나 빨리 철이 듭니다만
부모는 자녀가 무조건 자신만을 좋아하며 따르던 자녀의 어린 시절에서
좀처럼 따라 성장하려 하지를 않습니다
자녀가 어릴 때는 부모를 좋아하다가 그리고 청소년기에 반항하며 미워까지 하다가
결혼해서 자녀를 낳은 후에는 그래서 부모가 그랬구나 하며 철들고 어른이 되어 갑니다만
부모는 항상 자녀와의 관계에서 만큼은
철없는 어린아이로 남아 있으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녀보다 부모가 한 발 더 빨리 철이 들어가면
자녀는 미움 없이 건강한 어른이 되어 갑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을 읽지 못하였습니까?(마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