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소리는 우리 귀에 들리지를 않습니다
들리는 것은 천사의 소리입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은 천사들이 우리 귀에 들리도록 속삭이는 소리가 바로 들을 수 있는 하늘의 소리인 것이며
정작 하나님의 소리는 우리 귀에 들리지도 않으며 들은 이도 아직 있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을 본 이가 아직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들리는 소리를 통해 하늘의 소리를 듣는 이들도 역시 아름다운 이들이려니와
들리지 않는 소리로 그 분을 들을 수 있는 자들은 더욱 아름다운 이들입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시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