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우리 눈앞에 드러내는 것이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밤에 꾼 꿈을 믿는 것도 믿음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느낌을 믿는 것도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나 오로지 말씀을 의지하고 선포하고 믿어서 세상에 그 말씀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예비하신 것은 우리 눈으로 볼 수가 없고 귀로 들을 수가 없으며 마음으로 생각할 수도 없는 곳에 있습니다.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 우리의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믿음의 세상은 느낌의 세상이 아닙니다. 신뢰의 세상입니다. 사랑의 세상입니다. 말씀의 세상입니다. 믿는 자는 보이고 느끼는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말씀에만 반응을 할뿐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