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육체가 내가 아니며 나의 생각도 내가 아니고 나의 영이 나입니다. 육체는 시들고 썩을 것이며 생각은 폐하고 없어질 것이로되 나의 영은 죽을 수도 없고 소멸될 수도 없이 영원한 것입니다. 이 죽을 수도 없는 나의 본질을 성경은 속사람(고후4:16), 숨은 사람(벧후3:4)등으로 표현을 합니다. 겉의 나는 나의 그릇일 뿐이요 참 나는 내 그릇 안에 담긴 숨어있는 나입니다. 나는 나의 영이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육체 안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하여 나의 영, 즉 속사람, 참 나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며 우리의 구원도 그 속사람에게 선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속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도 이 속사람을 통하여 드려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자기의)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고 하신 것입니다(요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