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이후의 바른 기도는 복을 달라고 하는 간구만이 아닌 임재의 충만을 원하는 기도가 주를 이루어야 하고 또 물질을 달라고 하는 간구를 넘어 물질에게 복종을 선포하는 권세의 회복을 위한 기도가 주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점이 여타 종교나 종교믿음과는 확연이 다른 독특한 차별성이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기를 위해 집중하는 기도,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 성령님의 지도에 순종하는 기도, 이 기도가 끝없이 반복되고 또 반복될 때 마침내 하나님의 능력이 기름부음으로 드러나게 되며 신앙인으로서의 참된 사명을 비로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루어주신 구원이 우리의 죽을 몸과 그림자인 인생에도 확연이 나타나게 되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구원인 것이며 이 과정을 성화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성화를 이룬 자는 하나님의 일을 대신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상급이 되어 하늘의 축복과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구원은 은혜로 얻은 것이나 이것을 이루는 집중의 과정이 바로 지금 우리가 쉼 없이 해야 할 기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