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2

고난이 없는 영광이 없듯이 상실이 없는 채움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광을 주시기 위해 고난을 먼저 주시는 것처럼 또한 채움을 주시기 위해서 상실도 먼저 경험케 하십니다. 그 상실에 상심하거나 절망하거나 두려워한다면 채움이 다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광야의 훈련을 생각해보며 익히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실의 때 소망을 잃지 않고 온전히 기쁨으로 받아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 그 채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상실을 주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에게 상실이란 과연 믿음으로 반응을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테스트일 뿐입니다. 쉽지는 않으나 반복하여 그 상실감을 소망으로 대신하는 훈련을 해 내야만 합니다. 그런 사람이 바울이요 다윗이요 요셉이었습니다. 믿는 이에게 상실은 없습니다. 오직 감사 훈련만 있을 뿐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