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성실하게 하나님을 의존하며 자신을 쳐 복종시켜 나가면 어느 순간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케 되며 그 때 우리의 소원과 소망이 수월하게 우리 앞에 나타나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성경은 이적이나 기사, 즉 기적이라고 부릅니다만 이런 기적들은 우리에게는 어려운 듯 보여도 하나님께는 참 쉬운 일입니다. 그래서 수월입니다. 다만 우리의 성실치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그렇게 낫기를 원하는 질병이나 옮겨지기를 원하는 가난의 산들이 성실하게 하나님의 충만을 위해 달려가는 이들에게는 어느 날 수월하게,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덩그러니, 나타나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적이며 하나님께는 흔한 일이나 우리에게는 그 믿음에 도달하기가 어려워서 기적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참기적은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척척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적에 우리가 믿음으로 척척 반응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게 기적처럼 어려운 것일 뿐입니다. 소망을 놓지 맙시다. 하나님의 수월하신 그 기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