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산다는 것은 기도하고 난 후 마무리하는 한 순서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 이름으로”가 아닌, “내 생각으로”가 아닌, “내 지식으로”가 아닌, “예수님으로”, “성령님으로”, “은혜로” 기도하며 산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름을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말입니다. 아직도 자신이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 되어 사는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사는 사람이 결코 아닙니다. 아직도 자신이 자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죽지 못한 사람도 역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즉 성령님으로 사는 자만이 바로 그 이름으로 사는 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 그 이름으로 사는 것에는 무한한 능력과 기름부음이 있다는 것을 아십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며 그 이름의 충만을 도모합시다. 이것이 구원을 이루는 삶이며 이 삶이 은혜를 입은 우리들이 힘써서 실행해야 할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새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인입니다. 성령인입니다. 아들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