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행하면 그 증거가 나타납니다. 믿음으로 심으면 그 열매가 꼭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믿음으로 행하여 이 증거를 얻으며 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령을 소멸치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증거를 잃으면 성령을 소멸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념으로만 믿는 자가 되고 맙니다. 즉 자신은 거듭나서 천국인이라고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는 있지만 결국 불꺼진 등처럼 성령이 소멸된 줄도 모르고 살다 심판대 앞에 설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증거를 찾아 확인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고 믿고 행하는 일에는 그 응답과 열매가 있으니 시도를 자꾸 하며 살아야 합니다. 비록 그 응답과 열매가 속히 일어나지 않아도 응답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으니 믿음으로 그냥 걸어 나아가야 합니다. 부지불식간 응답이 그 믿음의 증거가 나타나고 말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기도는 다 응답이 됩니다. 심는대로 거두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열매를 확인하는 삶, 그것이 성령을 소멸치 않는 삶입니다. 살아있는 믿음, 잃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