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예수님의 은혜는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아가는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결코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은혜를 사용하여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도록 수단이 되게 해야 승리합니다. 열매가 없으면 심판을 면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그냥 묻어두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고 맙니다. 사랑으로 행하여 그 능력이 체험되도록 은혜를 활용하여 증거들을 남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처럼 요한처럼 그래야 합니다. 믿노라 하고 믿음을 활용하여 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믿노라 하며 그 행함의 열매가 없는 믿음도 역시 책망 받을 믿음입니다. 은혜가 목적이 되는 사람은 열매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기에 책망을 받게 됩니다. 은혜가 수단이 되어야만 열매가 생깁니다. 은혜를 묻어 두면 한 달란트받은 자처럼 그 한달란트마저도 빼앗기고 맙니다. 심어야 합니다. 열매를 거두며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도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수단이어야 합니다. 죄사함도 목표가 아닙니다. 수단입니다. 죄사함을 받았으니 그러니 이제는 사단의 영역에 침투하여 사단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빼앗아 회복을 시키는 열매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지금 우리 삶이 주어져 있는 것이니까요. 은혜는 값이 너무 비싸서 값을 매길 수 없는 선물로 그냥 받으면 되는 것이지만 그 선물에는 받은 자로서 살아야 하는 은혜자로서의 표식이 분명히 삶에서 그 증거로 나타나야 합니다. 수단이라는 것은 그냥 가지고만 있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활용해야 합니다. 은혜도 바로 그 수단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