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2

하나님은 “사단 앞에서” 우리를 축복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다윗은 이 비밀을 족히 안 사람이었습니다. 시편 23편 5절에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상이 내려오는 위치를 안 신앙의 천재였습니다. 사실 신앙의 천재들이 성경에 적지는 않으나 이들 모두의 특징은 하나님의 축복의 비밀을 간파한 자들이었습니다. 이에 비하면 바리새인들은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축복의 자리를 알지 못했으니까요. 이들은 율법을 성실하게 지킴으로 축복을 받는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좋은 믿음을 가진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를 다윗처럼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로마서 9장 30절로 10장 3절을 읽어보면 이 사실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가운데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패한 바리새인들의 신앙을 가진 이들이 많은 것입니다. 이를 분별하는 눈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믿음의 간파력을 얻고 다윗처럼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축복은 “사단이 없는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단 앞에서 사단을 이기는 순간마다 그 앞에”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도 환난을 있습니다. 환난을 이기는 곳에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사단이 역시 있습니다. 사단을 이기는 그곳이 바로 축복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사단아 물러가라 하고 자신은 여전히 주 안에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차려주시는 상이 있습니다. 이 비밀을 알기 바랍니다. 사단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사실 알고보면 우리 축복의 도우미들이니까요. 사단 없이는 축복도 없습니다. 환난 없는 축복도 역시 없습니다. 축복의 자리가 있어야 축복이 내려오니까요. 축복의 자리를 아는 천재가 됩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