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편에서 보면 구원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구원 이후입니다. 구원이 예수님의 목적이 아니라 구원 이후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은 구원만을 소중히 여긴 나머지 구원 이후의 더 중요한 일을 잊어 버리고 초보적인 믿음상태만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은 은혜요 누구에게라도 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는 다릅니다. 누구나 다 그 이후를 잘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 이후에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바로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친밀입니다. 사귐입니다. 예배입니다. 관계개선입니다. 동행입니다. 하나됨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 이후의 행위들을 통하여 우리는 축복과 능력과 승리와 회복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구원 이후의 승리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구원 없이 승리만 있는 믿음 역시 죽은 믿음입니다. 구원의 확신과 동행의 증거가 넘치는 믿음만이 참 믿음이고 천국 갈 믿음입니다. 구원으로 평안하시고 친밀한 예배로 축복을 꼭 누리셔야만 비로소 좋은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