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항상 뒤에 남겨두십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가장 좋은 것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더 좋은 것이 항상 하나님 안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끊임없이 하나님을 기대하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며 그렇지 않을 때 우리가 사단의 함정에 빠져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강을 건너며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붙들며 세상에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목표입니다. 무엇을 주어서 안주케 하려는 것이 결코 하나님의 목표가 아니라 그 말입니다. 이 부문에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부문에서 많은 이들이 착각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과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다만 우리의 과정에만 관심을 가지고 계실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업적은 심판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과정, 즉 고난의 때에라도 하나님을 바라보았는지 아니 그랬는지만을 심판하십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듣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가장 좋은 것은 항상 하나님 나라에 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직 가장 좋은 것은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앞에는 항상 더 좋은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을 얻고 안심하는 것이 결코 아니어야 합니다. 방언을 했다고 가장 좋은 것을 얻었다며 안심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습니다. 전진하지 않는 것이 바로 죄가 되는 이유입니다. 믿음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믿음은 소망으로 자라서 사랑에 이르러야 합니다. 완전한 사랑은 천국에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