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성경

성령님의 주 사역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요, 예수님의 주 사역은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주 사역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이 사역들을 위한 기타의 모든 관련사역들도 다 동일한 뿌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마는 혹여 그것에 반하는 일들이라면 비록 영에 속한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며 악한 영들의 속임수이고 거짓 궤계들입니다. 분별력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통하여 이를 잘 분별하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성령으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많은 사례들을 하나님의 주 사역의 관점으로 분별하여 공부하면 성삼위 하나님의 활동 반경을 찾아 낼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이 분별력을 키우고 우리로 장성케 하는 일에 기준이 되는 유일한 지표이며 이 성경에서 벗어난 일들은 아무리 능력이 넘치는 일이 할지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알고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을 미혹으로부터 지켜 영생 축복의 나라로 나아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이라고 하여 다 믿지를 말아야 하며 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를 분별하여 반응을 해야 합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분별하여 알아듣듯이 택함을 입은 사람은 진리의 성령님의 일을 분별하여 바로 믿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바로 알고 바로 분별하여 미혹을 이기고 승리로 나아가 좁은 문을 통과하는 알곡들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