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다른 이름은 기묘입니다. 오묘입니다. 신비입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잘 모르실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오묘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최선의 인생길입니다. 우리는 잘 모르나 하나님은 다 아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냥 살아야 합니다. 모르실 하나님으로 그냥 의지하고 사는 것 자체가 세상에 이보다 더 강한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지금은 희미하게 밖에 볼 수 없다는 고백을 합니다. 그게 이상한 것이 아니라 정상입니다. 잘 모르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하며 붙들고 사는 것이 비정상이 아니라 정상이라는 말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는 그래야 합니다. 훗날 우리는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승리한 자에게만 입니다마는… 아무튼 이것 저것 잘 몰라도 믿고 사는 게 최선입니다. 그렇게 살기로 결심을 하십시오. 훗날 잘 했다고 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몰라도 찬양하고 기도하고 의지하며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훗날 영안이 열렸을 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산 것 정말 다행이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