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완전한 하나님이시나 그 신성은 다 묻어 두시고 완전한 인간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세상도 마귀도 다 이기고 승리한 분이십니다. 그것은 인간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신 것입니다. 아니 인간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천사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사단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인간만이 피조된 세상에서는 마귀 사단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큰 깨달음입니다. 인간이기에 약하다는 상식을 벗어내버립시다. 약한 인간이기에 강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간으로서의 약함을 부끄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약한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은 더 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약함은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 기회입니다. 인간의 강함은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 자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하나님의 전부입니다. 살아서도 죽을 수 있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입니다. 배고픈 인간이 배부른 천사보다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