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와 다른 차원으로 계신 분이시기에 그 얼굴을 우리 언어로는 무엇이라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무례가 됩니다. 그냥 오묘하신 분이시고 신묘막측한 분이시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입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선하심이 영원하신 분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얼굴에 대한 그나마 자세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의 얼굴에 대하여 가장 확실한 계시의 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인류 역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만큼 하나님의 얼굴을 확실히 보여준 사례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가장 확실한 현현(드러남)이십니다. 하나님이 궂이 세상에 표현된다면 예수님처럼 표현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하나님의 모습이 다 감추어져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보고도 하나님을 찾지 못하는 사람은 그 어느 것을 보고도 참된 하나님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하나님의 모습이 가장 충만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 하나님을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