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는 대단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육을 넘어서야만 하는 영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집중력은 잠잠히 하나님을 응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잠잠히 하나님을 기대하는 집중력이 없이는 참 하나님의 것을 결코 얻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승리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 것을 부정하며 하나님의 참 것을 기다림에 탁월한 이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집중의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지기에 하나님으로부터가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오는 것을 붙잡고 그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안타까워하며 예나 지금이여 영원히 집중력 있게 참을 바로 응시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그들을 찾아 격려하고 계십니다. 참을 응시하는 자는 응답이 있어도 혹은 없어도 응시를 계속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응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얻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 바로 하나님을 응시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알곡들은 항상 온유하고 겸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