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신자는 재물을 좆지 않고 증거를 좆습니다. 재물은 일의 결과이고 증거는 일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알곡신자는 결과가 아닌 원인을 추구합니다. 외형이 아니라 본질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찾아 사는 일, 그게 바로 증거를 찾는 일이고 그 증거를 찾는 사람은 마치 동물을 사냥하는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증거를 찾아 진을 치고 오래 기다릴 줄을 아는 사람입니다. 동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사냥꾼처럼 수도 없는 날들을 기다려 하나님의 증거를 찾습니다. 믿음을 심어놓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곡 신앙의 대부분은 기다리는 일입니다만 그냥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덫을 쳐 놓고 기다립니다. 분명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증거를 얻으면 뛸 듯이 기뻐하여 위안을 얻고 확신을 갖습니다. 믿음은 그 증거가 있을 때 믿음으로 인정이 되는 것이니까요. 알곡신자는 증거로 말미암아 본질되신 하나님을 끝까지 지켜 살다 천국 가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