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가리키는 손

성경은 초지일관하게 하나님을 가리켜 말을 합니다. 성경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것은 달을 가리키는 손만 보고 달을 보지 못하는 잘못과 같습니다. 성경을 보면 성령님의 손은 결국 예수님을 가리켜 계시고 예수님의 손은 결국 하나님을 가리켜 계십니다. 그러니 성령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어야 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역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우리 눈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나 나타나는 여러 증거들과 또한 가장 큰 증거인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을 모시지 않은 이라면 알맹이 없는 껍질만 가진 신앙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이시며 전능하심으로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면 삶에 축복도 임하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실패하는 믿음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화려한 믿음 생활을 할 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그 기쁨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삶의 문제를 작은 것으로 여기면 마침내 승리케 될 것입니다. 느린 황소걸음일지라도 하나님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지혜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