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조급하게 하나님을 졸라댑니다마는 하나님은 한시도 쉬지 않으시고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마치 몸에 상처가 나면 즉시로 백혈구등이 출동하여 몸을 치료하기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모든 질병은 큰 흉이 생기지 않는 한 깨끗한 잘 씻어내고 그냥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요란하게 이것 저것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가만히 두지 않아서 생겨납니다. 조급함 때문에 생겨납니다. 하나님이 다 하고 계시는데 말입니다. 조급함은 불신입니다. 조급함이 매사에 일을 그르칩니다. 감기가 찾아와도 조급하지 않고 그냥 잘 견디면 감기는 우리 몸의 강한 저항을 받기에 열도 나고 콧물도 납니다마는 열은 나도록 하고 콧물을 잘 흐르도록 하여 견디면 이김의 방어전선이 확고히 구축된 채로 감기는 사라지고 맙니다. 잘 이긴 감기는 오히려 몸을 이롭게 하고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떠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이전보다 더욱 침착하고 온화한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더욱 상기하며 지내십시오. 하나님의 일하심이 더욱 강해지도록 찬양하며 감사함을 더 많이 표현하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고백하고 선포하며 믿으십시오. 아픈 상황에 너무 개의치 마십시오. 다만 필요한 의사의 조치들를 온화한 중에 행하십시오. 질병을 잘 떠나 보낼 준비를 해나가십시오. 어느 한 순간도 하나님은 치료를 멈추지 않으십니다. 안달하는 것은 오히려 치료를 방해할 뿐입니다. 어느 한 순간도 하나님이 우리를 세워가지 않으심이 없으십니다. Let it be! 자신을 좀 그냥 내버려 맡기십시오. 하나님이 손쉽게 만지시어 치료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