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질병의 시발점은 사단입니다. 하나님께서 질병도 주셨다가 고침도 주셨다가 하는 분이라고 이해를 하면 결코 치유를 받을 수 없습니다. 치유를 받는다 할지라도 또 다른 문제를 얻게 될 뿐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아프게 하시는 분도 아니시고 친히 아프신 분도 아니십니다. 다만 사람들이 제 욕심에 끌려 미혹을 받아 사단의 궤계에 빠져 힘들어 하는 것이며, 이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더 알기만을 원하십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이 아픔을 통하여 사단의 궤계를 인식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계기를 삼아 믿음에로의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아플 때의 바른 자세는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떼를 쓸 일만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여전히 사랑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된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사단을 꾸짖어 저들의 착오를 깨달아 질병은 버리고 떠나가도록 자신을 세우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이것이 질병마저도 허락하고 계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취할 바른 자세입니다. 질병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지만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이며 실족한 조상 아담으로 인하여 온 인류가 얻게 된 아픈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사단을 허락하시듯 질병 또한 허락하시어 인간으로 하여금 고통 중에서라도 하나님의 율례를 알고 벗어나 타락 이전의 순수한 관계가 회복되기를 위하여 지금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성령으로 친히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질병은 결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만 알아도 절반은 치유를 받은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