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단의 나라 가운데 세워진 하나님의 시민이기에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 은혜의 힘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의 나라를 허락하시듯 질병 또한 허락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게도 하시고 또한 그것을 이김으로 힘을 길러 자립 해 나가도록 이끌고 계십니다. 질병은 우리 삶의 실패와 마찬가지로 좋은 것을 아닐지라도 죄는 아닌 것이며 극복해야 하는 것이고 정체를 밝혀내야 하는 것입니다. 질병이 찾아올 때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질병을 받아들여 환자로 여기지 말 일이며 그것을 잘 다루어 멀리 떼어내는 방법을 갉고 닦는 일에 그것을 잘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시험을 시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훈련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면 질병을 질병이라고 생각을 하지 말고 바울처럼 사단의 가시라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질병 유무가 아니라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세상에 속한 사람과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차이가 나는 법입니다. 질병은 질병이로되 질병과 상관이 없노라 하여 환자임을 인정하지 않고 은혜로 오래 깨어 살면 마침내 질병은 떠나가고 면역력이 생긴 강한 체질의 성도로 세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질병이 없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질병을 대하는 태도가 바르면 그 사람의 영적 미래는 밝습니다. 질병은 어떻게 저를 취급하는지를 보시려는 하나님의 훈련입니다.